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 호텔 숙박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천공항 근처 호텔로 추천드리는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 호텔 후기입니다. 이곳은 글로벌 호텔 그룹인 아코르(Accor) 브랜드 호텔인데요, 이비스라고 하면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부터 복도와 객실까지 이륙하는 비행기를 볼 수 있는 호텔로, 객실 안에서는 종일 다양한 비행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자세히 소개 드려볼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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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 호텔 주차

인천공항 이비스 호텔은 2터미널 장기 주차장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터미널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실 것 같은데요, 그렇지만 제가 알고 있기로 1,2터미널로 둘 다 호텔 셔틀버스가 다니기 때문에 어느 터미널을 이용하셔도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2터미널 장기/예약 주차장 쪽으로 오시면 허허벌판 있는 건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지상에도 있고 지하에도 있어서 넉넉한 편으로, 호텔 투숙객은 숙박하는 동안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고, 식음업장의 경우 3시간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차에 대한 수요가 많아서 그런지, 숙박을 하면 며칠간 주차를 할 수 있는 혜택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도 있더라구요👍 저는 전기차라서 친환경차 감면으로 인천공항 주차장을 50% 할인받을 수 있어서 이용하지는 않았는데 주차장 할인 혜택이 없으신 분들은 한번 비교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호텔 체크인 / 1층 로비 소개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 1층 공간은 이비스 브랜드에 맞지 않게 상당히 넓었는데요, 추후에도 말씀드리겠지만 공항 호텔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객실 크기도 이비스 급에 맞지 않게 상당히 넓은 게 특징입니다.

1층 중앙에는 바 형식의 커피, 음료, 술 등을 판매하는 라운지 공간이 있는데, 여기서 아코르 골드 혜택으로 받은 웰컴 드링크 티켓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쪽에는 조식과 디너 뷔페 등을 드실 수 있는 다목적 식당인 라퀴진이 있었는데요, 이때 아코르 플러스 멤버십으로 2인 50% 할인이 되는지 여쭤봤었는데, 얼마 전부터 20%로 변경되었다고 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셔틀버스나 차량이 아니면 도보로 갈 수 있는 상점이 전혀 없다고 봐도 되기 때문에, 투숙객들의 편의를 위한 내부에 이마트24 편의점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비지니스 코너도 있어서 급하게 컴퓨터나 프린터를 써야 하는 경우 이용하실 수 있고 플레이모빌 포토존과 같은 이벤트도 볼 수 있었습니다. ​

한국 우리은행에서 나온 아코르 카드를 홍보하는 팜플랫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발급받았는데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큰 전광판으로 셔틀버스 스케줄을 볼 수 있었는데 역시 1터미널과 2터미널 둘 다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셔틀버스로 사용되는 큰 버스가 계속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

호텔은 총 12층으로 되어있고 지하 1층에는 코인세탁실과 주차장, 1층에는 로비, 프런트, 러기지룸, 비즈니스 코너 식당, 2층에는 연회장과 GYM, 사우나가 있습니다. 그리고 3층에서 12층까지는 객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 호텔 객실 소개

인천공항 이비스 호텔은 2022년 12월에 2022년 12월에 오픈을 했습니다. 아직 2년도 안되었기 때문에 내부도 상당히 깔끔한 신축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인천공항 인근 호텔답게 객실 번호에도 비행기 표시가 있었습니다.

제가 숙박했던 객실은 슈페리어 스위트 더블베드입니다. 저는 슈페리어로 예약했는데 아코르 골드 혜택으로 슈페리어 -> 디럭스 -> 슈페리어 스위트 이렇게 2단계 업그레이드를 해주셨습니다. 이 객실은 약 10평 정도로 작은 소파와 작업을 할 수 있는 책상 및 식탁이 있었는데 바닥도 마루로 되어 있고 공간도 넓어서 답답하지 않아서 딱 좋았습니다. 스위트룸이면 침실과 거실 공간이 어느 정도 구분되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건 아니라서 좀 아쉬웠습니다.

전면이 주차장 뷰로 전망이 뻥 뚫려있어서 그런지 크게 창이 있어서 개방감이 좋았고 창문이 열려서 자연 환기가 가능했습니다.

저는 비행기 보는 것을 좋아해서, 체크인할 때 비행기가 잘 보이는 객실로 부탁드렸는데요, 뷰는 예약/장기 주차장 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면이 다 유리창이라서 비행기 이륙하는 게 정말 잘 보였는데 다만 이륙할 때 소음이 크게 들려서 시끄러운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1층에서 귀마개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더라구요.

룸 안에는 슬리퍼(일회용 아님), 금고, 옷걸이, 전기포트, 컵, 수저, 생수, 냉장고 등이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화장실은 욕실과 변기, 세면대가 서로 분리되어 있는 형태라서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욕조는 따로 없고 수건이나 그런 게 아무래도 좋은 호텔과 비교하면 얇다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일회용품 규제로 칫솔, 치약은 따로 없으니 챙겨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웰컴 드링크 메뉴라고 따로 있지만, 제가 받은 티켓에는 아메리카노만 된다고 되어 있어서 아메리카노 두 잔을 테이크 아웃으로 받았습니다.


호텔 부대시설

호텔 부대시설로는 사우나와 운동을 할 수 있는 GYM, 코인세탁실이 있습니다. 하루의 피로를 사우나에서 풀고 세탁기를 통해 빨래까지 깔끔하게 할 수 있으니, 장기 숙박하시는 분들도 만족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리뷰 총평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 2박 후기를 소개 드렸습니다. 이 호텔은 호텔 이륙하는 비행기를 종일 볼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오픈한 지 얼마 안 돼서 깔끔하고 다양한 비행기도 감상할 수 있어서 인천공항 근처 호텔로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단점이라고 하면 주변에 진짜 아무것도 없다는 것과 이륙하는 비행기 소음이 다소 있다는 점은 감안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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