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전 포스팅에서 푸꾸옥 여행에서 2박을 숙박했던 노보텔 리조트 디럭스 방갈로 룸을 소개 드렸는데 오늘은 아침 식사 뷔페인 조식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베트남 푸꾸옥 노보텔 리조트는 조식 포함해서 1박에 약 8만원 정도로 예약해서 가성비가 상당히 좋았는데요, 푸꾸옥 리조트 중에 위치도 좋고 가성비 좋은 리조트를 참고 계신다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 )
푸꾸옥 노보텔 리조트 소개
푸꾸옥은 6월에 방문을 했는데, 한국의 한 여름과 비교해서도 덥고 습하더라고요. 아침부터 객실 문을 나서자마자 다시 들어가고 싶게 만드는 날씨였지만, 조식을 먹기 위해 열심히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조식은 오전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레스토랑 푸드 익스체인지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오전 8시 ~ 오전 9시 30분까지 가장 붐비는 시간이므로 이 시간을 피해 방문하시는 게 좋습니다. 따로 신청하시면 50만동에 플로팅 조식도 드실 수 있다고 합니다.
아코르 플러스라는 아코르 호텔의 유료 호텔 멤버십 할인에 대해서도 안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을 혼자 이용 시 25%, 2인 이용 시 50%, 3인 이용 시 33% 등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도 아코르 플러스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레스토랑에서 2명이 식사 또는 음료를 주문 후 50% 할인 받아서 저렴하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리조트 규모가 있는 만큼 식당도 상당히 큰 규모를 자랑했는데요,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긴 하지만 너~~무 덥기 때문에 당연히 야외에 앉은 것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실내에서 전망은 창가 쪽이 좋긴 하지만 창가 쪽도 상대적으로 덥기 때문에, 에어컨이 시원한 곳을 찾아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다만 어디든 시원하다기보다 덥지 않을 정도의 온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푸꾸옥 노보텔 리조트 조식
우선 가장 먼저 눈에 띈 부분이 과일입니다. 제가 과일을 정말 좋아하는데 과일이 당도도 좋고 종류별로 정말 많아서 행복하더라구요👍👍 생망고가 없어서 좀 아쉬웠지만 망고는 바로 앞에 있는 소나시 야시장에 나가보면 1kg에 2천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이 프랑스 식민지였던 영향으로 대부분의 조식을 보면 베이커리 코너가 상당히 잘 되어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반미를 만드는 빵인 미니바게트가 너무 맛있어서 여러 번 가져다 먹었습니다.
조식에 빠질 수 없는 다양한 종류의 샐러드와 요거트, 시리얼 코너도 잘 갖춰져 있어서 취향에 맞게 조합해서 즐기기 좋습니다.
다양한 계란 요리들을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라이브 코너가 있습니다. 저는 오믈렛을 좋아해서 꼭 주문해서 먹습니다. 계란 요리만 잘 되어 있어도 아침으로 먹기 든든하더라구요 : )
그 외에 베이컨, 소세지, 쌀국수, 딤섬 등 다양한 핫푸드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음식 가짓수는 많은 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손이 가는 음식들은 많지 않더라구요. 제가 푸꾸옥에서 방문했던 4개의 리조트 조식 중에선 가장 먹을 것이 없는 편입니다. 예약 가격도 가장 저렴하긴 했지만 좀 아쉬운 메뉴 구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식 식사
평소에 과일을 좋아해서 여러 가지 과일을 양껏 가져왔습니다. 동남아에 오니 한국에서 보기 어려운 열대 과일들이 많더라구요👍👍 망고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당도 좋은 맛있는 과일들이 많아서 신나게 요고조고 맛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미니 반미 바게트가 바삭하고 고소하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몇 개를 가져다 먹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베트남이다 보니 각 호텔마다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쌀국수 코너가 있었는데요, 쌀국수 토핑이 매일 바뀌는데 국물이 엄청 진한 것은 아니지만 아침에 간단하고 따끈하게 먹기 상당히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