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사누르 맛집 | 마야 사누르 리조트 트리바(Tree Bar) 레스토랑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야 사누르 리조트 맛집인 트리바(Tree Bar) 레스토랑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지중해 스타일의 요리와 수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해변 코앞 레스토랑 겸 바입니다. 바로 앞에 사누르 해변과 바다가 있어서 발리 감성과 낭만을 느끼기 딱 좋았는데요, 발리 사누르 레스토랑을 찾고 계시다면 자세히 살펴보세요 : ) ​


마야 사누르 리조트 소개

저희는 마야 사누르 리조트에 숙박을 한 것은 아니고 스파와 레스토랑만 이용하기 위해 방문을 하였는데요. 다른 호텔에서 체크아웃 후 와서 캐리어를 가지고 왔는데, 택시를 내리자마자 있는 호텔 입구에 맡길 수 있었습니다. 짐 보관은 처음 3시간은 무료고 이후 1시간마다 유료인데, 식당이나 스파 등의 영수증이 있으면 무료로 해준다고 해서 무료로 짐 보관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저는 새로운 리조트 구경하는 게 재미있어서 식사 전후로 리조트 구석구석 구경을 해보았습니다. 이후 마야 우붓 리조트도 방문을 했지만, 마야 리조트들은 규모도 상당히 크고 내부도 잘 되어 있어서 무척 좋더라고요👍👍 아이들이 있거나 수영을 좋아하는 경우 풀억세스 룸들이 좋아 보였습니다. 다음에는 꼭 여기서 숙박해 보고 싶네요 ㅎㅎ ​ ​

먼저 Spa at Maya를 방문해서 스파를 받은 후 식사를 하였는데요. 여기서 받은 마사지가 상당히 좋아서 정말 만족했는데 스파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소개 드리겠습니다.

트리바는 해변 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정문에서는 가장 안쪽으로 들어오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푸릇푸릇한 숲속 같은 길을 쭈욱 따라오시면 되는데 레스토랑 이름과 같이 큰 나무가 그려져 있는 로고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야 사누르 리조트 트리바(Tree Bar) 레스토랑

트리바(Tree Bar) 레스토랑은 이름과 같이 다양한 나무들이 레스토랑 내부에 위치해 있는 게 특징입니다👍 초록초록한 나무들과 바다가 어울어진 풍경이 힐링 그 자체였는데요, 관리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불편한 부분은 전혀 없었고, 발리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분위기 너무 좋죠? ㅎㅎ

바로 코앞에는 이렇게 사누르 해변이 펼쳐져 있습니다. 밥 먹다가, 칵테일 한잔하다가 바다에서 수영하고 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저희는 해변 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는데 바닥이 해변의 모래로 되어 있어 상당히 이색적이었습니다👍 모래를 밟으면서 식사를 하니 기분이 또 색다르더라구요ㅎㅎ 여기 말고 위쪽 자리도 있는데요 거기서는 오션뷰가 잘 보이기 때문에, 한번 둘러보시고 원하는 자리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트리바에서는 오전에 알라카르트 메뉴, 점심과 저녁에는 다양한 지중해 요리를 제공합니다.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애프터눈 티도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메뉴는 발리 로컬 메뉴부터 햄버거, 파스타, 그릴, 디저트 등 지중해 스타일의 메뉴들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홈페이지를 통해 메뉴를 확인하시면 각 요리들의 사진들도 첨부되어 있어서 선택하시는데 매우 편리합니다👍

[트리바 레스토랑 메뉴]


트리바(Tree Bar) 레스토랑 식사

먼저 아이스 라떼와 Passionita라는 목테일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발리는 날씨가 덥고 습하기 때문에 시원한 게 계속 생각나서 목테일을 자주 마시게 되네요 : ) 비주얼도 칵테일 못지않게 예쁘구요👍

애피타이저로 주문한 아란치니와 베지터블 스프링롤입니다. 아란치니는 이탈리안 주먹밥으로, 안에 파마산 치즈와 밥이 들어가 있고 위에는 토마토소스가 있어 배도 부르고 맛이 좋았습니다👍 스프링롤은 바삭 아삭한 식감에 달콤한 칠리소스에 찍어 먹으니 더 맛있더라고요 : )

이 음식은 아사이 볼(Acai Bowl)입니다. 쪼로로록 과일 세팅이 너무 예쁘죠? 아사이 스무디와 신선한 과일들, 그래놀라가 들어있어서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신선한 샐러드가 먹고 싶어서 주문한 BBQ 문어 샐러드(BBQ Octopus Salads)입니다. 발리는 문어가 맛있어서 문어로 된 요리들도 많더라고요. 재료는 문어, 루꼴라 샐러드, 아보카도, 체리 토마토, 감자 등이 들어가 있고 문어가 쫄깃하면서도 야들야들해서 다양한 야채들과 잘 어우러지고 맛있었어요👍 ​ ​

메인 요리로는 역시나 나시고렝 (Nasi Goreng Seafood)을 주문했습니다. 나시고렝과 미고렝 메뉴는 해산물과 치킨, 야채 중에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발리에서 가장 많이 먹은 음식이 바로 나시고렝과 미고랭인데요, 약간 중국식 볶음밥 같은 느낌도 나면서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입니다. 식당마다 스타일이 조금씩 달라서 먹어보는 재미가 있는데요 삼발소스, 땡초 간장소스, 발리식 피클에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어요👍👍

발리에서 새우칩을 얼마나 많이 먹었던지, 집에 올 때 한가득 사가지고 왔습니다. 매콤한 삼발소스와 같이 먹어도 되고, 매운 고추가 들어간 간장 소스를 새우칩에 올려먹어도 상당히 별미입니다. ​

디저트로는 프렌치토스트를 주문했는데 촉촉한 토스트에 새콤달콤한 베리소스가 어우러져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었습니다. 제가 코코넛을 좋아해서 영코코넛도 주문했는데요, 트리바(Tree Bar) 마크가 찍혀 있어서 기념사진을 찍기에도 좋습니다. 시원하고 은은한 단맛이 갈증해소에도 좋으니 같이 주문해서 드셔보세요 : )

[마야 사누르 트리바 공식 홈페이지]


리뷰 정리

오늘은 발리 사누르 맛집으로 추천드리는 마야 리조트의 트리바 레스토랑 후기를 소개 드렸습니다. 트리바는 초록초록한 숲길 끝에 시원한 사누르 해변과 바다가 코앞에 있어서 발리의 휴양지스러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발리니스 부터 지중해식 음식 등 다양한 요리와 주류,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입맛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만족하실 수 있습니다. 사누르에서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마야 트리바에 방문하셔서 평화로운 사누르 해변에서 여유로움을 느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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