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스 스타일 나고야 호텔 스탠다드 트윈룸 리뷰

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나고야 여행에서 첫날 머물렀던 이비스 스타일 나고야 호텔에 대해 소개 드리려고 합니다. 이 호텔은 세계적인 호텔 그룹인 아코르(Accor)에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일반적인 이비스 호텔 브랜드보다 좀 더 세련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나고야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위치가 좋아서 선택하게 되었는데 호텔 분위기 및 스탠다드 트윈룸에 대한 자세한 숙박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비스 스타일 나고야 호텔 소개

나고야 공항에서 나고야 역까지는 메이테츠 기차를 타고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완속부터 특급, 뮤 스카이까지 다양한 종류가 번갈아가면서 오게 되는데요, 저희는 아래 티켓을 구입해서 준특급 열차를 타고 약 40분 초반 정도 걸려서 나고야 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시간에 맞춰서 가장 빠른 열차를 타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공항에 도착해서 입국 수속을 하고 기차를 탈 때까지 시간을 예측하기는 어렵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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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역에 도착해서 캐리어를 끌고 도보로 호텔까지 이동하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때가 12월이라서 나고야 역 주변으로 일루미네이션이 잘 되어 있어서 밤에 볼거리가 많더라구요👍 사진에 녹색 이비스 스타일 호텔 마크를 기억해두시면 호텔 찾기가 좀 더 쉽습니다.

나고야에는 이비스 스타일머큐어 호텔 이렇게 2개의 아코르(Accor) 호텔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숙박한 이비스 스타일 나고야 같은 경우 평소에는 10만원대 초반으로 예약할 수 있지만, 제가 숙박했을 때는 12월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40만원이 넘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아코르 플러스 멤버십으로 가지고 있던 스테이 플러스를 이용해서 예약을 하였습니다.

이비스 호텔답게 로비는 꽤 아담한 편이었는데 호텔이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었는지 아직 신축 호텔 느낌이 많이 남아있고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라 좋았습니다👍 메리어트의 목시(Moxy) 호텔 브랜드와 같은 느낌이 나더라구요,

체크아웃은 간단하게 체크인 데스크 앞에 있는 익스프레스 체크아웃 통에 객실 키를 넣고 바로 나가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옆쪽으로는 필요한 어매니티들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어메니티바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칫솔, 치약부터 필요한 것들이 대부분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호텔에는 조식 등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하나 있습니다. 저는 조식을 따로 이용하지 않았지만 아코르 골드 회원 혜택으로 웰컴 드링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보통 음료를 제조해 주는 곳들이 많은데, 여기서는 간단하게 진열되어 있는 알콜과 비알콜 음료들 중에 2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체크인을 마치고 객실까지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타러 가는 길도 감각적이고 예쁘더라구요👍 엘리베이터에는 객실 키를 대야만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보안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호텔은 총 13층까지 구성되어 있으며, 레스토랑을 제외하면 코인런드리나 GYM 같은 운동시설 같은 부대시설이 전혀 없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부대시설이 필요하신 분들의 경우 일본 로컬 비지니스 호텔을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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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 트윈룸 소개

호텔에는 스탠다드 1베드 2베드룸 이렇게 2개의 객실 타입으로만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1베드룸은 19m2, 2베드룸은 20m2 크기로 거의 비슷한 크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11층으로 배정받았는데, 아마 아코르 골드 혜택으로 상대적으로 고층에 배정을 해주신 것 같습니다.

객실은 메리어트의 페어필드 호텔과 매우 유사한데요, 비즈니스호텔답게 상당히 심플하고 알차게 공간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객실 밖으로 세면대가 나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코르 골드 멤버 혜택인지 투숙객 모두 제공이 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무료로 과자와 유리병에 들어 있는 생수 2개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객실도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깨끗했는데요, 객실 크기가 20m2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약간 작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트윈베드 룸이지만 침대 2개가 붙어 있기 때문에 가족이나 커플이 사용하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면 창문이 밑에서 위에까지 상당히 크게 설치되어 있어 개방감이 좋고 답답하지 않았습니다👍 창문은 따로 열리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에 자연 환기를 할 수 없어서 아쉬웠고 밤에는 약간의 도로 소음이 들릴 수 있다는 부분이 있지만 저희는 딱히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호텔은 오후 2시부터 체크인, 오전 11시까지 체크아웃입니다. 보통 요즘은 3시부터 체크인인데 1시간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조식의 경우 미리 예약하면 2,200엔이고, 예약하지 않으면 2,500엔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 )

화장실은 작긴 하지만 세면대와 변기, 샤워 시설이 분리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일본 비즈니스호텔이 유닛 형태로 되어 있거나 한곳에 다 있는 것과 비교하면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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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오늘은 나고야 여행 숙소 추천드리는 이비스 스타일 나고야 호텔 스탠다드 트윈룸 숙박 후기 소개 드렸습니다. 이 호텔은 나고야 역에서 가깝고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는데요, 다만 부대시설이 전혀 없고 시즌에 따라 가격이 다소 비쌀 수 있다는 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나고야 호텔을 찾고 계시는 분들께 제 후기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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