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오키나와 여행에서 렌트카를 타고 처음 방문한 곳인 치넨 미사키 공원 앞에 위치한 난죠시 오션뷰 휴게소에 대한 소개를 드리려고 합니다. 이곳은 약 50대 정도의 무료 주차 공간이 있으며, 난죠시의 다양한 기념품들을 구입할 수 있는 상점과 멋진 오션뷰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드릴 수 있는데요, 치넨 미사키 공원이나 치넨곶,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세화 우타키(斎場御嶽)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들려야 하는 곳입니다.
난죠 휴게소 소개
오키나와 여행에서 렌트카를 빌려서 처음 방문한 곳입니다. 오키나와 공항에서 차로 약 50분 정도 걸리는데 휴게소 주변으로 치넨 미사키 공원, 치넨곶, 세화 우타키(斎場御嶽)와 같이 여러 관광지가 있습니다. 휴게소에 약 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며, 만약 자리가 꽉 찬 경우 치넨 미사키 공원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시샤는 오키나와의 수호신이자 상징과 같이라 어딜 가든지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천사 날개를 달고 있는 시샤가 유명한 것 같더라구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9월이었는데 녹아내릴 것 같은 뜨거운 날씨로 상당히 더웠습니다. 틈틈이 열도 식혀주고 수분 보충을 위해 음료는 필수입니다. 참고로 세화 우타키(斎場御嶽) 티켓도 여기서 팔고 있는데요. 저도 가볼까 싶었지만 걸어가야 된다고 해서 땡볕에 날씨가 너무 더워서 포기했습니다.
오키나와 남부 지역인 난죠시의 관광 안내소 역할도 하고 있어서 전시와 관광 정보들도 보실 수 있는데요. 다만 일본어를 잘 모르기 때문에 자세히 볼 수는 없었습니다.
류큐 의상을 대여해 주는 서비스도 있어서 기념사진을 찍고 싶은 분들은 의상을 대여해서 촬영해 보시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500엔이었다고 하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대여 가격이 나와있지 않은 것 같아서 문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안쪽에는 시사 페인팅 체험 같은 것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너무 뜨거운 날씨에 더워서 잠시 쉬고 있었는데, 직원분께서 먼저 권유해 주시고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난죠 휴게소 오션뷰 전망
바깥쪽으로 나가면 멋진 오키나와 오션뷰 전망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에메랄드 색과 진한 파란색이 그라데이션 돼서 정말 멋졌습니다👍👍 나중에 치넨 미사키 공원이나 치넨곶에 가서도 보실 수 있지만, 여기서 보는 것은 느낌이 또 다르더라구요. 가능하다면 날씨가 좋은 날 방문하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옆쪽으로 작은 다리가 하나 있어 전망대 및 포토스팟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행복의 다리(幸せの架け橋)라고 쓰여져 있는데 멋진 오션뷰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겨보세요 : )
치넨 미사키 난죠 휴게소 상점
휴게소에는 오키나와에서 유명한 무스비(주먹밥)와 타마고야키(계란말이)를 판매하는 체인점인 ‘후쿠스케노 타마고야키’ (福助の玉子焼き)가 입점해 있습니다. 厚焼きポーク玉子(두껍게 구운 포크 계란말이)라는 대표 메뉴가 있는데요, 오키나와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간단하고 맛있는 간식이기 때문에 한번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캐릭터의 나라답게 난조시 지역 특산관(南城市地域物産館)의 마스코트 캐릭터가 있는데 콧수염과 가슴의 하트 무늬가 인상적이라 은근 귀엽더라구요 ㅎㅎ
휴게소 상점 안에는 오키나와 전체 및 지역 특산품들을 판매하고 있어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오키나와산 바나나는 호텔 조식으로 나와서 먹어봤는데 엄청 달고 맛있었습니다👍 귀여운 노랑 파인애플 인형은 오키나와 어디서 사나 정가로 판매하고 있는데 기념품으로 하나 사 오셔도 좋겠죠?
상점에서는 다양한 생과일주스와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저도 시원한 파인애플 주스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여기도 귀여운 마스코트 캐릭터가 그려져 있네요ㅎㅎ
구경을 마치고 바로 앞에 있는 치넨 미사키 공원으로 차를 타고 이동하였는데요. 멋진 오션뷰가 펼쳐지는 미사키 공원은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소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치넨 미사키 정리
오키나와에서 렌트카를 대여하니 대중교통으로는 가보기 어려운 곳들도 쉽게 방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차를 타고 처음 방문했던 난죠시 관광 안내소 및 휴게소는 멋진 오션뷰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오키나와 및 해당 지역의 특산품들을 구경할 수 있고 뜨거운 더위를 피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다음 편에 이어질 치넨 미사키 공원 리뷰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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